무주군 11월 월례조회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백여 명의 공무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문해교사 전형식 씨가 평생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에서 주는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운전자회 박천수 씨를 비롯한 20명의 주민들이, 그리고 반딧불이팀 정재훈 주무관을 비롯한 26명의 공무원들이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조직개편과 인사로 새롭게 자리가 정비된 만큼 11월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 달이 돼야할 것”이라며 “오로지 군민만 생각하며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혼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과 고양, 성남, 수원 등지에서 개최되는 반딧불 농 · 특산물 한마당축제가 농가소득 증대와 반딧불 농 · 특산물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분야대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비롯해 2019년도 예산확보, 동절기 대비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점검 및 지원, 산불예방, 공공비축 미곡 수매,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등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은 “할머니가 보내는 편지”영상물도 시청했으며 대전인권사무소 문은현 소장으로부터 “인권에 기반 한 지방자치단체 행정구현”과 관련한 교육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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