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 )는 지난 11월 1일 보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남원시 팥 재배 농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식량작물(팥)분야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장병춘 기술위원, 생산기술개발과 류종수 박사, 배순도 박사 3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했다.

식량작문 분야 컨설팅은 토양 및 비료관리요령, 팥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농가 개인의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은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수성에 맞추어진 현장 실용화 기술을 접목, 고품질 팥 안정생산과 판로 확보를 구축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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