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며, 제223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하였다.

임시회 1일차인 이날은 본회의 산회 후 이어진 상임위원회에서 김제시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고미정) 소관 안건과 김제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전개발위원회(위원장 유진우) 안건, 총16건의 안건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제출한 실·과장들의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상임위원들의 심도 깊은 심사가 진행되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예정되어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원회 구분 없이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31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2차 정례회 2019년 본예산안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업무보고청취는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사업 및 추진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점검이 이뤄지는 중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예상되고 있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6일까지 열린 제2회 국제 종자 박람회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김제시가 미래 종자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분발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는 한편, 올 해 계획했던 주요사업이 연말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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