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문학관(관장 정군수)은 지난 10월 20일 제2회 석정촛불청소년문학제를 개최했다.

부안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백일장, 시낭송대회, 문학강연, 시낭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일장 시제는 ‘청구원 가을’로 삼남중(3학년) 김종대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시낭송부문은 ‘고운심장’을 낭송한 부안고 이형규 학생(2학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석정문학관은 부안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신석정 시인을 기억하고 자신의 문학적 소양을 발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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