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1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2018년 춘향골 진로직업박람회’에 참석해 남원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과의 멘토링 및 다양한 산림교육 체험행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남원교육지원청과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해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정부기관, 관공서, 대학 들이 참여 해 진로·직업 교육과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특히, 숲과 관련된 진로, 직업을 탐색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의 산림교육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힐링 피톤치드 향수와 꿈을 담은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의 산림교육 체험을 통해 학업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산림분야 직업,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유학기제 운영 등 산림교육 체험을 통해 숲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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