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성료··· 타악연회원
아퀴 'HEAT! 등 인기몰이

2018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덕진예술회관과 타악연희원 아퀴가 진행한 오감만족이 막을 내렸다.

‘아퀴’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퍼블릭프로그램 ‘모리와 함께’ 20회, 5월부터 10월까지 우수레퍼토리공연 ‘타(打)다(DA)’ 6회, 9월 7일~8일 진행된 초연창작품 ‘HEAT!’ 2회, 상주단체 간 교류공연 ‘토음천무’ 공연을 1회 선보였다.

퍼블릭 프로그램 ‘모리와 함께’는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강습으로 난타와 풍물 4개 반을 구성, 총 50명의 강습생과 20회 수업을 진행하며 수료식과 발표회를 마쳤다.

또 우수레퍼토리공연 ‘타(打)다(DA)’는 공연관람, 체험, 즉석무대 발표를 동시에 진행해 아퀴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총6회 보여줬다.

이를 통해 회당 평균 250여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약 2,3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초연창작품개발공연 ‘HEAT!’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합작한 공연으로 탄소 모듬북 탄타고와 전북 최초로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공연으로 시연된 미디어 드러밍 퍼포먼스를 선보여 남다른 스케일과 화려함으로 주목을 받아 약 700여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마지막으로 상주단체 교류공연 전통예술단 혼의 ‘토음천무’에서 2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타악 연희원 아퀴 박종대 대표는 “2018년 공연장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예술회관과 타악연희원 아퀴는 아동 15%, 청소년 10%, 일반 60%, 노인 15% 관람객을 유치했다”며 “공연과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을 위해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시 찾아 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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