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8년 군산시 열린어린이집 22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2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및 개방성·참여성·지속가능성·다양성·지자체형 선정기준 등 5개 세부선정 항목 충족 여부를 심의했다.

이에 심의결과 신규 14개소, 재선정 8개소 등 총 22개소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향후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와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기준 반영,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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