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노인일자리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시니어, 활기찬 시니어’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3일 군산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날 노래자랑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니어클럽이 주관했으며, 군산대학교가 후원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학교급식시설도우미사업단 최영란 어르신이 대상의 영예를 누렸으며, 노케어사업단 이정열 어르신과 학교급식시설도우미사업단 김정자 어르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노케어연중형사업단 최송열 어르신과 지역아동사업단 고기순 어르신, 공공시설봉사 장기룡 어르신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어린이안심등교지원 이교식 어르신과 스쿨존교통지원 지종대 어르신이 인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소연 관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일과 여유를 함께 누리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를 목표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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