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마회(회장 안운영)는 지난 4일 검산동 농원마을에서 금마회 회원과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남수, 검산동장 김윤수) 회원, 김제경찰서 청렴동아리(회장 정봉조)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검산동 맞춤형복지팀에게 도움을 받아 대상자를 선장하였으며,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집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노후 된 전기배선과 LED 전구교체로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휴일도 잊은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업을 실시한 가정은 안모씨(65세, 지적1급), 배우자 이모씨(55세, 지적2급)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어 봉사 참여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금마회와 검산동행정복지센터,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제경찰서 청렴 동아리가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불우이웃을 발굴․지원한 맞춤형복지의 모범 사업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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