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김옥진 교수 연구팀이 반려견의 특수아동 사회성 향상 효과를 규명,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옥진 교수 연구팀은 특수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반려견을 활용한 동물교감교육 프로그램’을 적용,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연구 결과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한 특수아동 대상자들은 사회성 평가 척도 점수 상승, 뇌 기능 주의지수 및 활성지수 향상, 애정 호르몬 상승 및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김옥진 교수는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이 특수아동에 주는 이점을 확인했다”며 “특수아동 교육에 이러한 이점을 접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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