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태권도박물관은 ‘공유(共有), 그 가치를 가슴에 새기다’ 기증특별전을 개최한다.

6일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증특별전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이 설립된 이후 꾸준히 기증받은 유물들 중에서 미공개 되었거나 전시 기회가 드물었던 유물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도복·보호구·메달 등 태권도 관련 유물과 사진과 VHS(비디오테이프) 등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이번 기증특별전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준 기증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기증자의 소중한 뜻이 태권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져 향후 유물 기증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기증특별전 관람은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6일부터 2019년 3월 3일(일)까지 진행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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