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군 귀농귀촌 협의회 부안면지회가 부안면 진목마을에서 홀로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주택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재능나눔 활동에는 귀농귀촌인과 마을이장을 포함하여 12명이 함께 힘을 모아 가구의 주택 및 경로당 등을 수리하면서 마을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올 10월말 기준 고창군은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총 13회의 재능나눔 활동에 270명이 참여하여 181가구가 수혜를 받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장은 “주택수리뿐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더 많은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더불어 잘 사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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