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미래를 키우는 전주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미래를 키우는 전주시
  • 김낙현
  • 승인 2018.11.05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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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팀 신설 조례 발의
6개 숲속 놀이터 유아 교육
효림공원 생태놀이터 공모
팔복예술공장 꿈꾸는 놀이터
학교밖 배움터 '야호 학교'
영화제작-한옥마을발전 등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 롤모델
부모교육 육아지원 운영 중

△ 아이가 자란다, 도시가 자란다.

민선6기부터 전주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전주시는 우선 아이들을 위한 행정 기틀을 마련하고 조례를 제정했다.

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 기구인 ‘아동친화 팀’을 신설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에 대한 규정을 담은 ‘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아침을 굶는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아침 도시락을 배달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과 ‘365·24 아동진료실’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주시는 지난해 유엔(UN)으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주는 야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이를 돌보고 보호하는 것에서 나아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에게 주어진 육아의 힘겨운 짐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전주만의 아동·청소년 정책·사업 등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에‘야호’를 아동친화도시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

야호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업은 크게 생태놀이터와 아이숲, 도서관, 학교, 부모교육 등이 있다.

유·아동, 청소년, 부모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으로 행복한 아이에서 행복한 어른에 이르는 전인적인 창의 프로그램으로 미래 전주를 키우고 있다.
 

△ ‘야호’ 노는 것도 다르다.

영·유아·아동에 이르는 시기동안 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기르자는 야호놀이터의 취지는 전주시 곳곳의 야호 놀이터에서 드러난다.

전주시는 2015년 전부터 도심에서 가까운 숲에서 뛰어놀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연친화 숲을 조성해 운영했다.

‘야호 아이숲’ 조성 사업은  다울마당 운영을 통해 접근성이 좋고 산림환경이 우수한 도심 공원·임야를 선정하여 숲밧줄놀이, 나무미끄럼틀, 나무움막, 모임터 등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현재 전주에는 건지산‘임금님숲’, 남고산‘딱정벌레숲, 서곡지구 ‘꼬불꼬불 도토리숲’, 천잠산 ‘뗴구르르 솔방울숲, 신기방기 도꺠비숲, 띵까띵까 베짱이 숲 등 6개의 숲속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고 향후 권역별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사업 대상지를 추가 확보에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숲 체험 교실과 유아숲 교육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시는 연간 1만5000여명이 체험교육을 통해 숲이 사람에게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네 놀이터를 생태 놀이터로 변모 시키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지난해 환경부‘생태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주시는 아중호수 주변 호동골어린이공원과 효자동 효림공원 생태 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는 또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 내 아동친화공간을 늘리는 등 전북도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과 향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아동정책을 추진해 왔다.

중산초‘띵까띵까 놀이터’를 비롯하여 현재 6곳의 학교 놀이터를 개장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팔복동예술공장 2단지에 조성중인‘전주 꿈꾸는 놀이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 열람실 이용에 중점을 둔 도서관을 개방형 창의 도서관으로 바꿔 도서관이 놀이터가 되는 ‘행복한 책 놀이터 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책 놀이터는 향후 2020년까지 11개 시립도서관에 조성을 목표로 현재 4개 도서관 설계용역 중이다.
 

△ 전주형 창의교육‘야호학교’

지난해 여름 처음 문을 연 야호학교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밖 배움터 이자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정규학교처럼 정해진 시간이 따로 있지 않으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주말·휴일·방과 후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주형 창의학교다.

야호학교는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야호학교’명칭도 학교 엠블럼도 청소년·학부모·시민이 함께 만들었다.

청소년 활동에 길라잡이가 되어줄 ‘틔움활동단’과 예술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인력풀도 구성되었다.

야호학교는 12주 과정 프로그램으로 1기는 3월과 7월, 2기는  8월과 11월에 진행되며 1기 프로젝트 수료자의 2기 재 참여울이 90%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 운영, 집단토의, 1박2일 캠프, 전주 스마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자신만의 꿈을 찾는 단편영화제작, 야호학교 주제가 만들기, 한옥마을 발전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야호학교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가 향상되어 교육청에서 학생생활기록부 활동 인정을 위해 공동사업으로 제안하고, 각종 언론매체들과 타시군의 벤치마킹 요청에 증가 하는 등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전국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야호! 부모교육

전주시는 매년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 11개 시립도서관과 함께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녀를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전주 시립 도서관에서는 육아를 돕고 부모와 유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육아지원 프로그램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와 6~48개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든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놀이 활동도 진행된다.

또 엄마들을 위한 동화 들려주기, 다양한 육아정보 교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연령과 발달특성을 고려한 장난감 및 교재교구를 구비 무료로 대여함으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은 현재 882명으로 지난해 한해 장난감대여 6,595명, 도서 1,987명, 실내 놀이터  6,869명의 이용객이 찾았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95회 총 2,295이 참여하여 높은 인기도를 보이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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