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 (주)나인팜스 등 기업대표가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중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5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군산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 (주)나인팜스를 비롯하여 11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기업 선정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무료 농식품기업컨설팅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기업 임직원과 가족을 팜스테이 마을에 초청해 체험 행사도 계획 중이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한 ㈜나인팜스 최항석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군산지역에서 육가공 분야 대표기업으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가공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 여신 잔액이 9월말 기준 전년대비 1조 6천억원 이상 증가해 20조 9천억원을 돌파하며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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