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부안군 격포항에서 유람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가을 행락철 안전관리 기간으로, 단풍철 및 주말연휴에는 유람선 이용객 집중되는 시기로 승하선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승선권 발급 시 탑승객의 신분 확인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매표소, 화장실 등 사업장 부대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및 선착장 인명구조장비 비치 상태 등도 점검했다.

아울러 기상불량 시 출항통제 준수 등 안전운항 교육과 함께 사업자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추후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내 안전장비,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홍보·계도를 통해 유람선 이용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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