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매체와 보건의료원 내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내를 통해 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11,750명을 목표로 인플루엔자 감염병 예방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201명의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김여령 감염병관리팀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라며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이 평균 6개월임을 감안해 주민들이 제 때 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 어르신과, 만 12세 이하 (2006.1.1.~ 2018.08.31.)어린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 접종 대상으로, 민간위탁기관(읍·면 11개 병·의원)에서는 이달 15일까지, 보건기관(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11월 말 까지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 이외 일반인은 보건기관에서 7,500원에 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무주보건의료원(063-320-8223, 8225, 8226)으로 하면 되며 예방접종내역 조회 및 예방접종증명서 무료발급 서비스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와 민원 24(http://www.minwon.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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