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민들의 사회보장서비스를 검토했다.

6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수립한 계획으로서 군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증진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기 계획과는 달리 기존의 보건·복지에 한정되지 않고 교육·문화·고용·주거·안정 등 사회보장영역이 확대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실무분과, TF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사람중심의 복지으뜸도시 완주’라는 비전과 ▲포괄적인 커뮤니티(지역사회) 케어 추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형성 ▲취약계층이 존중받는 사회 마련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기반조성 ▲사람이 있는 생활 문화·여가 시대 구현 ▲내일(tomorrow)내 일(my job) 환경조성이라는 6개 추진전략과 33개 세부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민 욕구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이 구축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실천하여 사람중심의 복지으뜸완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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