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동장 황관선)은 6일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경로당 6개소와 쉼터 1개소에서 이뤄졌으며, 거동불편이나 복지정보 부족 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시 보건소와 연계해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과 치매예방,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복한잔’ 머그컵을 홍보용품으로 제작해 종이컵 사용을 낮추는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기여했다.

황관선 경암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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