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동네복지가 전국 행정·복지 분야 전문가들에게 소개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희망복지중앙지원단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복지 발전 정책포럼’ 제5차 회의가 6일과 7일 이틀간 행안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추진단, 복지부 지역복지과, 사회보장정보원, 포럼 실행위원, 전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도시혁신센터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첫날 포럼에서는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전 광산구청장)의 ‘지방분권과 지역력’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주시 등 4개 시·군·구의 지역사례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세부적으로는 ▲전주시의 ‘찾아가는 전주형 동네복지와 도시재생’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주도 마을공동체와 지방행정혁신’ ▲익산시의 ‘읍면동 지역복지와 주민자치 융복합’ ▲광주 우산동의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형 마을복지 플랫폼’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포럼 참석자들은 이튿날인 7일에는 전주시와 익산시의 우수사례 현장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사례 연구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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