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개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2018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오는11월 9일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국화분재 전시회 및 농업인의 날과 함께 개최한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했던 시범사업을 평가하는 행사로서 남원 농업 발전 및 미래산업 먹거리 발굴을 위한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남원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국화 분재 전시회를 11월7일부터 11월9일 3일간 개최해 남원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가을철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국화분재(목부작, 석부작 등) 300여점 작품 등 전시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각 담당별로 체험 및 성과물을 전시하는데, 지도행정 분야는 농기계 홍보 및 소형굴삭기를 이용한 물 풍선 옮기기 모의 자격시험, 동력콩탈곡기, 잔가지 파쇄기 등 시연회를 하며, 복불복 이벤트를 실시해 농기계 자가 정비용품을 드릴 예정이다.

그 외에도 남원에서 제일 맛있는 사과 품평회를 통해 사과 시식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농업인 교육분야는 농업대학 개설과목, 교육 희망과목 설문조사와 농업인교육 활동기록물을 전시할 계획이며, 청년농업인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평가를 한다.

생활자원 분야는 소규모창업사업장 및 각종 사업추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과물 및 각종 가공품을 전시하고, 생활 개선회 60주년 활동내역을 홍보하며, 농산물 가공교육센터 생산제품 선호도 조사와 제품 시식을 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소통하는 작물분야는 식량작물 분야의 고구마, 참깨, 밭작물 등 전시를 하며, 쌀 식미테스트를 실시하고 쌀성분 분석 등 현장에서 시연회를 한다.

소득작물은 감자, 감자술, 감자비누 등을 전시하고, 스마트팜 테스트 베드 및 쌈채류 화분 등 미래농업 명품 농산물을 전시한다.

또 남원하면 대표 음식 추어탕 홍보를 위해 앞으로의 추어육성 분야에 대한 비전 및 그간 성과물(BFT양식 등)을 전시해 노지 미꾸리 양식과 BFT양식 소개를 하며 체험행사로는 미꾸리 성어 맨손잡기, 낚시, 미꾸라지*미꾸리 구분 등 운영되며, 추어탕 시식회를 병행한다.

마지막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담소 운영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중간지, 평야지, 고랭지권으로 구분해 그 지역의 선도농업인을 소개하고, 성공사례발표 실시하고 궁금증을 물어보고 시간을 갖을 계획이며, 권역별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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