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이하 ‘누에’)가 누에아트홀 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월 3일 14시, 박성일 완주군수와 윤수봉 완주군의회 부의장등 내빈과 지역주민, 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시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관행사는 누에 아트홀과 2차부지의 완공을 축하하는 완주군 농악협회의 길놀이와 함께 개관식과 공간투어, 교육체험 및 신나는 밴드의 공연이 함께 누에 지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용진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한 로컬푸드 음식나눔 오픈 리셉션 ‘모두의 주방, 소통 식탁’, 군민과 함께 도자꽃을 심는 아트홀 오픈 세리머니 등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임승한 사업단장은 “공예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및 각종 문화행사, 예술가 레지던시 등 많은 문화예술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온 누에가, 누구나 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예술·문화놀이터로서 그 자리와 위상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누에 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완주의 원로작가 7인의 개관특별전시 ‘완주의 거장’展과 누에 레지던시 작가 6인의 ‘누-에뜰리에’ 개관 특별전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30일간 계속된다.

/완주=박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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