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은 2018년 11월 기획전시로 임승한작가 초대전 ‘void’를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void’는 텅 빈, 빈공간이라는 의미로, 비어있으나 허상으로 가득찬 이미지를 표현한 100호 크기의 추상적인 작품 9점을 선보인다.

겉으로 보이는 색과 물질 덩어리에서는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지만 작품에 빠져들어 하염없이 바라본다면 존재전체와 깊은 교감을 가질 것이고 찾고자 했던 모든 감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13회의 개인전과 150여회의 그룹전을 가진 작가는 원광대학교 조형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전북위상작가상,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 한국문화예술교육원장상 외에도 공모전 10여회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한국미술은행, 전라북도립미술관, 전라북도청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11월 17일에는 완주지역민들을 대상으로‘팝아트 초상화’만들기를 주제로 전시작가와 함께하는 토요가족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는 여덟번의 기획전시와 국가공모사업으로 다섯번의 전시를 진행하였고, 12월에는 환경미술협회 정기전과 전북작가들의‘가족사랑나눔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전시 관람시간은 화-금요일은 9:00~21:00, 토, 일요일은 9:00~18:00시까지이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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