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3위 달성 기여 감사 전해

전북체육회는 국군체육부대와 업무협의를 갖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체육회는 지난 6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올해 체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 선수단 전지훈련 등을 협의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올해 체전에서 전북 소속으로 5개 종목에 출전했다.

배구, 농구, 하키, 테니스, 럭비 등 5개 종목에 2,809점을 획득해 전북이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전북체육회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동계강화훈련과 전지훈련, 합동훈련 등에 대한 협조사항과 전력강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국군체육부대가 있어서 이번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넘어 한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