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씨프로그램(대표 엄윤미)과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 공원을 리모델링해 기존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겁게 놀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촌동 권역 3개 어린이공원(어린이 제4공원, 제38공원, 제40공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여기에는 연령대별 요구에 따라 Play Field 놀이마당, 모험의 언덕, 부메랑 공원 등 각각의 테마별로 조성한다.

이에 군산시와 씨프로그램은 공동으로 총 6억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후 12월초 준공하고, 모든 시설을 군산시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