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7일 전주 엔타워 웨딩홀에서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회장 김정식) 주관으로 '2018 전북 중소기업 융합․교류 프라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융합과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중소기업 육성’을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중소기업간 교류․융합사업 성과 공유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또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이(異)업종 중소기업간 교류·협업 네크워크 구축과 협력문화를 조성,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날 개막식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의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전북지방중소벤처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3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한편, 전북도는 중소기업․기술간 융합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기술융합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46개 기업과 기관에 사업주체간 공동협력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해 매출 향상 및 고용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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