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7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함께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관내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안지역에서는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자인병원 의료진 25여명이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치매검사, 우울증검사 등 지역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부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으로많은 조합원들이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까지 혜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이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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