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와 전북, 광주전남 등 호남권 국회의원들의 간담회가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 총리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세호추)’의 유성엽, 주승용, 김동철 공동대표가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진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7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신설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호남권 의원들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야 포함 호남권 국회의원 28명과 이낙연 총리,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메카 조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도민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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