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일선 학교를 순회 방문 중인 장영달 총장이 전주 우석고등학교를 찾아 재학생 대상 특강을 가졌다.

장영달 총장은 7일 우석고등학교 훈정관에서 재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시대에는 무엇을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장 총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과 통일시대를 맞이해야 할 자세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장영달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맞이할 미래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중요할 것이다”라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의식을 갖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야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라며 “졸업 후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실용주의적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지난 6월 정읍 태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북지역 초·중·고를 순회하며 특강을 펼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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