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명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7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129가구에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측 기관들의 자체 수익사업과 기부를 통해 모여진 자금으로 추진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자는 의미로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전달해 의미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옥순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웅면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해마다 독거노인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농촌생활 정보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