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6일 전북지역 암 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임실교회 노인복지관에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윤정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암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암 예방에 좋은 식생활 방법 및 각종 암의 발병원인에서부터 잘못된 생활습관 등 교육을 통해 암 발병률을 낮추는 계기가 되었다.

  이 강사는 암을 이기는 권장사항으로 체중은 정상범위 내로 유지하고 신체활동은 중정도 이상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잡곡을 위주로 먹어야 하며 나트륨을 자제한 싱거운 음식과 충분한 채소와 과일 섭취,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에 암 예방에 대한 식생활에 관심은 있었으나, 올바른 식습관 방법을 몰라 그릇된 방법으로 생활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궁금했던 부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은 물론 안내문, 우편발송, SNS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63-640-3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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