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공직자들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머그컵 500개를 제작,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렴머그컵은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컵에 ‘청렴한 완주’라는 문구를 넣어 항상 공직자의 마음을 되새기고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청렴한 문화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아울러 완주군 공직자들이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았다.

완주군 관계자는 “매일 차를 마실 때 마다 새겨진 로고를 보며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이 청렴을 핵심 가치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여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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