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전 방향 모색 포럼 진행
역사관 마련··· 내달 자료집 발간

1968년 여성회관 개관이래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가 개관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전북여성과 동행 50년, 미래 100년’을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여성의 역량강화와 성평등 증진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센터의 발자취를 엿 볼 수 있다.

오는 9일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성과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10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을 초청해 50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데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100년도 여성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아울러 센터 1층 문화공간 소소담에서는 센터의 5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역사관이 마련돼 있으며, 전시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또 12월 중에는 50년사 자료집도 발간 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다.
성 일자리기관으로서의 입지가 견고해진 지금, 우리는 본질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아가야 한다.”며 “전북 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부상하겠다.
”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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