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6일 무주군 적상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주민 3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을 운영했다.

도내 12개 재능봉사단과 봉사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하는 이 날 행사에는 겨울맞이 전기시설 점검과 보수, 화재예방시설 설치, 도배, 장판 등 26가구 주거 생활을 개선하고자 했다.

또 귀반사, 서금요법, 쑥뜸, 당료 혈압체크 등 건강관리와 천연탈취제, 천연염색, 네일아트, 이불세탁, 등도 추진,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전북도 재능봉사단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의, 식, 주, 건강, 의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갖추고 자원봉사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활동해왔다.

특히 지역과 수혜대상에 맞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7번째로 운영했다.

이기선 센터장은 “50만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늘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15개 도‧시‧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박정미기자 jung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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