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그린 한 폭의 유화 '선운사 가는 길'
가을이 그린 한 폭의 유화 '선운사 가는 길'
  • 전북중앙
  • 승인 2018.11.08 1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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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하순엔 꽃무릇 절정
11월 가을 단풍 장관이뤄
정류장~선운사까지 1km
선운천 계곡 물소리 상쾌
만세루-대웅전-육층석탑
천천히 걸으며 운치 느끼길

11월 초는 단풍을 보러 떠나는 분들이 아주 많은 시기입니다. 울긋불긋 드는 단풍과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은 아주 짧은 시기이지만,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중부지방에서부터 시작된 단풍은 이제 남부지방까지 내려와 이번주 단풍이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추천하는 가을 단풍 명소, 선운사의 단풍 풍경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ㅣ가을 단풍 구경, 선운사를 찾아가보세요.

선운사는 전북 고창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9월 중하순 경에는 붉은 꽃무릇을 찾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던 선운사는 지금은 선운사 가는 길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고창 선운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선운사까지는 약 1시간 간격으로 군내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약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배차간격이 다소 긴 편이기 때문에, 선운사를 구경하고 다시 고창버스터미널로 되돌아 올 때 미리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운사 정류장에서 선운사까지는 약 1km 정도, 걸어서 20분 남짓인데요, 지금 선운사 가는 길에는 사진과 같이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가는 길 눈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가을 날씨가 선선하여 단풍이 조금 더 빨리 물드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번 주말이 지나면 이제 가을 단풍도 조금 끝물에 다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선운천에 비친 반영이 인상적인 선운사 단풍

선운사 가는 길 단풍은 길도 잘 꾸며져 있을 뿐 아니라, 울창한 나무에 단풍도 제법 예쁘게 물들어 있어, 저마다 늦가을로 향하고 있는 지금 이 풍경을 아쉬워하며 단풍을 사진에 담아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약 10분 정도 걸으면, 매표소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표를 끊고 선운사 가는 길이 선운사 단풍의 가장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운사와 더욱 더 가까워질수록 나무도 더욱 울창해지고, 바로 옆 선운천으로 흐르는 물길 흐르는 소리에 깊은 숲 속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단풍나무와 선운천 물길에 흐르는 반영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신라 진흥왕때 창건했다는 설, 혹은 백제 위덕왕 24년 고승 검단 선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전해 내려오는 선운사 역시 선운산의 단풍 배경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려시대 지어진 강당 건물인 만세루와 대웅전, 그리고 대웅전 앞마당의 육층석탑 등을 구경해보며, 역사가 오래된 선운사의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가는 길도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을 만큼 걷기 좋고, 깊어가는 가을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기 좋은 선운사.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고창 선운사로 떠나보세요.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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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2018-11-10 11:07:42
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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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62&aid=000001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