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간호대학은 8일 문화관 아트홀에서 ‘비전 선포식 및 핀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장영달 우석대 총장과 안옥희 간호대학장,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간호대학 교수진 및 재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우석대 간호대학은 ‘생명존중 인성과 근거기반 실무능력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능동적 배움 중심의 교육 △지역 상생발전과 혁신 선도 △성장동력의 지속적 발굴 △효율적 대학운영체계 구축 △특성화를 통한 대학의 가치 제고 등 5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1부 비전 선포식은 △우석간호 20년 발자취 영상 시청 △총장상 수여 △실습기관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후배를 사랑하는 모임 장학기금 1억 달성 축하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핀 수여식은 2018학년도 졸업예정자 93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간호사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와 촛불 의식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3부 학술제는 △우수 학생에 대한 표창과 논문 우수팀 시상 △학술논문 발표 △스터디 우수팀 시상 △도전 의학용어 골든벨 △축하 공연 △졸업생 분야별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장영달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대학이 그동안 지나온 2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나이팅게일 배출의 요람으로서 더욱더 새로운 간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옥희 간호대학장은 “올해는 제2의 나이팅게일을 양성하기 위해 간호학과를 개설한 지 20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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