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은 8일 관장실서 지역RCY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련시설을 거점으로 한 지역RCY 활성화 노력,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노력, 청소년 교육사업 및 정보교류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역RCY란 소속된 학교에 RCY가 없는 경우 등 학교에서 RCY활동에 참여키 어려운 학생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RCY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각 지역의 RCY 직원과의 상담, 입단신청서 제출 및 입단비 납부 등의 과정을 거쳐 RCY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06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청소년 공동체 육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방과 후 조향사, 가죽 재단사 등의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활동, 외국어 및 리더십 교육활동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들을 진행하며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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