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이 9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은 8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한 합리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회교통안전포럼은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낮은 처벌규정에 대한 불합리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1회 이상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번이 네 번째 세미나다.

이 포럼은 국민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 예산 확충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들의 연구 모임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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