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한 ‘제8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촉진대회’가 8일 전북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인철 전북경찰청장, 송성환 전북도의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이용민 도건설교통국장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다짐 결의 등이 진행됐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자는 2012년 발생 이후 6년 동안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북도내 초등학교(417개)에서 녹색어머니(27,126명)의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지도 등의 활동과 각 기관의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로 풀이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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