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 주택에서 8일 오전 3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옆집에서 불이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고 안방에 숨져 있던 A(88)씨를 발견했다.

이 불로 주택 50㎡가 타 67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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