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의 장애인 체육대회가 익산 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와 관련 ‘제13회 익산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8, 9일 양일 간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북 장애인론볼연맹(회장 박현목)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가렸다.

이와 함께 ‘제8회 익산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9, 10일 양일 간 전북 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박기헌) 주관으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다양한 체육행사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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