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일품공원 일원에서 농촌지도사업 참여농가 및 일반농업인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ICT기술을 접목한 쌈채소 수경 재배 시범, 기능성 특수미 재배 시범, 플럼코트 재배시범 등 소득작물분야 20개 사업, 체험 및 치유농업분야 3개 사업,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 등 총 27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했던 시범사업을 평가하는 행사로, 국화 분재와 시범 생산된 가공품, 실증작목의 화판 등도 전시했다.

또 농작물 병해충 돌발해충 방제지원과 농가소득향상 시범사업, 블루베리 분양 농장 운영, 치유체험 농장 육성 및 치유효과검증 임상연구 등을 홍보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참여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우수 시범사업은 확대 지원하고, 문제점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치유농장 64개소 육성과 30명 대상으로 한 치유효과 검증연구를 추진하는 등 치유와 힐링을 접목한 치유형 체험관광의 1번지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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