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국립공원 내장산 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 정읍산 베리류 홍보와 시음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장산 단풍철 시즌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읍에서 생산된 복분자를 비롯해 오디,블루베리,블랙베리, 아로니아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정읍은 많은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 비옥한 토지 등 베리류 생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정읍 베리류에는 눈 건강과 내장지방 억제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아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에서는 2천47농가(482ha)가 재배하고 있으며 센터는 소비 위축에 따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홈쇼핑,언론, SNS 통합마케팅 등을 활용한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