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동장 유칠성)와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만) 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난방취약계층 5세대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이들 기관 직원들이 지난 2007년부터 10여 동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해오고 있는 ‘해피 홈(happy home)’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피 홈’봉사활동은 찾아가는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소외계층을 방문, 주거환경정비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상명새마을금고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에 비록 작은 연탄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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