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24회 정읍시민의 날·2018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민의 날 행사는 유진섭 정읍시장, 이수혁, 유성엽 국회의원, 최낙삼 시의회의장과 3천여 명의 시민과 선수단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읍 시립국악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시민의 날 노래 제창에 이어 정읍시 최고권위의 상인 시민의장,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자랑스런 체육인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오늘이 시민 모두가 하나 돼 변화와 화합으로 정읍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만들고 더 좋은 정읍건설을 위한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의 장을 수여 받은 수상자들 또한(문화장에 김호문, 체육장 송현철, 효열장 서한석) 앞으로도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 봉사에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기념식 이후 치러진 2018 한마음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고리걸기 ▲투호 ▲이벤트릴레이 등 8개의 종목에 23개 읍면동 선수단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