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준식, 공공위원장 조기문)는 9일 관내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 100세대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 사업은 유난히도 추울 이번 겨울에 단 한명의 용지면 주민들이 고통스러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획된 “겨울 복지허브화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기획하고 추진하게 되였다.

이날, 극세사 이불을 받은 부자가정 박모씨는 “정신적・경제적으로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 자녀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질 좋은 이불을 덮을 수 있게 해주어 너무 좋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조기문 용지면장(지사협 공공위원장)은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 살핌에 앞장서 용지면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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