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8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강철우 태권도학과 교수, 박용현 시범단 감독, 단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9월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대상을 받은 상금 일부이다.

박용현 시범단 감독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참가해 수상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단원들과 동참하게 됐다”면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발전의 밑거름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달 총장은 “시범단의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겨 우리 대학교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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