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상제작단체 ‘트라이포드’의 웹드라마 ‘사는 게 힘들지만, 밥 먹고 힘내야지’의 작품의 초안을 공유하기 위한 드라마 상영회가 지난 11일(일) 완주군 경천면 원용복마을 경로당에서 2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웹드라마 ‘사는 게 힘들지만, 밥 먹고 힘내야지’는 취업 등의 현실과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농촌 마을에 들어와 자연에서의 삶과 음식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성장드라마이다.

이번 웹드라마 연출을 맡은 트라이포드 장성현 씨는 “이번 작품은 완주 경천면 원용복 마을이 주요배경으로 제작되어 드라마 제작 시 많은 도움을 주신 원용복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을의 풍광이 많이 담긴 분량만을 선별하여 상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매회 10분씩 6회 분량의 웹드라마‘사는 게 힘들지만, 밥 먹고 힘내야지’는 남아있는 촬영과 편집 등의 후속작업이 끝나면 내년 초 유투브등의 웹플랫폼을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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