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이 앞당겨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국비(복권기금) 50%를 지원받아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개․보수하지 못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도 국비(복권기금)와 시비를 합해 2억 9천여만원을 투입, 계획물량 74가구보다 30가구가 많은 10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내용은 지붕개량, 도배․장판, 씽크대 교체와 창호, 담장보수 등 크고 작은 집수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