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도시 전주 행복을 그리다
사람의 도시 전주 행복을 그리다
  • 김낙현
  • 승인 2018.11.1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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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지표 개발
행복도시로 성큼
행복의경제학 회의
도심형 슬로시티 등
한사람도 소외없이
더불어 행복 추구

지난 민선6기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궁극적 목적이 주민행복의 증진에 있음을 깊이 공감한 전주시는 지극히 주관적인 행복을 정책화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행복지표 개발 및 ‘행복의 경제학’국제회의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전주에 한발 다가섰다.


▲행복지표 개발, 시민이 원하는 행복 정책

전주시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객관적인 전주형 행복지표를 개발하며 행복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전주형 행복지표를 토대로 전주시민들의 행복도를 측정해 사람중심의 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전주형 행복지표는 사람과 도시, 품격의 3개 대범주와 12개 영역과 9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개발된 행복도 측정결과는 행복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조건들 즉 일자리 및 소득/ 건강/ 보육 및 교육/ 여가 및 문화/ 환경/ 가족 및 공    동체/ 안전 접목하여 시민행복 견인 가능한 정책개발 및 현재 추진사업의 점검기회로 활용해 가고 있으며, 향후 행복정책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행복영향평가와 행복조례제정 등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사람의 도시를 그리다.

전주시는 행복한 사람의 도시, 그 해답을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성을 강조한 전주형 공동체 경제를 통해 찾아 가고 있다.

이에 시는 사람·생태·문화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키워 시민들이 행복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한 담론의 장인‘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 나누며 활발하게 사회적경제와 공동체를 육성했다.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는 지역 고유의 가치와 경쟁력을 살려 시민이 행복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제회의다.

사람 생태, 사회경제 등 전주시와 공통의 가치를 지닌 국내외 사회경제 조직 및 단체가 꾸리는 교류이 장으로 경쟁과 양극화를 넘어 진정한 행복의 답을 찾는 자리다.

또한 호혜와 연대 나눔을 실현하는 ‘전주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100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가하여‘소셜마켓’이외에도 사회적 기업 공동 상담회 등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는 오는 11월8~9일 로컬 퓨처스(Local Futures),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개최한다.

전주시는 국제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복담론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지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경쟁과 양극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였고 전주시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체 속에서 찾은 행복, ‘온두레공동체’

전주시는 공동체 복원을 전제로 한 경제자립과 먹거리자립, 에너지자립, 문화자립을 통해 전주를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복지와 교육, 경제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활동인 온두레공동체를 259개 선정하여 13억5천 만원을 지원했다.

‘온두레공동체’는 전주시민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  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돕는 전주형 공동사업이다.

전주시는 온두레공동체 외에도 이웃 간 정이 사라지고 있는 아파트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주택 문제 해소하기 위해 올해 1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공동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마을계획수립 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공동체들은 정기적 마을장터 개설과 마을텃밭 등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누는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각종 재능 기부활동으로 따뜻한 전주, 지속가능한 전주 만들기에 기여해오고 있다.


▲느림의 미학, 행복 슬로시티

전주시는 인구 60만 이상 대도시 중 세계최초로 도시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도심형 슬로시티다.

전주는 세계최초 도심형 슬로시티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슬로운동의 가치 확산을 위해 안팎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6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조정원회를 아시아 최초로 전주에서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전 세계 슬로운동가들이 전주에 모여‘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를 주제로 제1회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개최했다.

국내외 슬로운동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슬로운동의 정의와 방향, 도시에서의 슬로운동 적용 등을 토의했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제2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 어워드’는 슬로니스와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아가‘슬로시티 전주학교 오손도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이 프로젝트는 주민 30~40명이 동네 모정 또는 회관에 둘러앉아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 우리동네 마을이야기와 흥겨운 우리가락 체험, 그리고 전주 슬로푸드로 만들어진 도시락을 나눠먹는 슬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별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년간 총 35회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전주시는 국제행사는 물론 슬로시티 정신을 일반 시민에게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슬로시티 수도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행복한 도시 전주

가장 인간적인 행복한 도시의 첫 번째 조건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전주시는 상대적으로 덜 행복한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행복을 더불어 공유하여 시민 개개인이 공동체 구성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중시하는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민선6기 출범 후 첫 결재사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지방자치단체 대표 복지 정책으로 사람중심 정책의 한 획을 긋는 모범사업이다.

아울러 어두운 성매매 집결지, 여성-인권-문화재생의 메카로 자리 잡은 선미촌 재생사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간도시 정책으로 손꼽히며, 지혜의 반찬, 희망 줍는 손수레 사업,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 등 복지정책과 사람 중심의 생태도시 실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 운영, 생태동물원 조성 등 사람·생태·문화로 대표되는 전주형 정책들을 펼치며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하루 평균 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주역 첫 마중길 은 물론 민선7기 김승수 시장의 첫 결재사업인‘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사업은 콘크리트와 시멘트를 걷어내고 흙과 풀, 나무 등 도시의 원래 피부를 복원해 지속가능한 생태 행복도시 전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서울보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람, 생태, 문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가장 인간적인 도시 도시, 가장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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