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10일 사업성과 보고회 및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희망터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1부는 1년 동안 성과보고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 2부는 방과후 아카데미 희망터 발표회로 드론, 우쿨렐레, 멘토들의 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청소년 사업에 애정을 갖고 도와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박영 위원장과 전락배 위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청소년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YMCA 강태창 이사장은 “올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사업을 위해 군산YMCA가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지도력육성사업과 문화사업, 인권복지사업, 네트워크사업, 기획사업 등으로 나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10월말 기준으로 60여개 프로그램에 8만7,435명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